[해인교육신문] 영광군청년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년 청년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3월 14일 18시 30분에 개최되었다. 이번 발대식에는 2025년 청년봉사단 ‘같이’의 신규 단원들이 참석하여 지난 2024년 1기 활동을 돌아보고, 2025년 청년봉사단 ‘같이’ 2기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첫 번째 순서로 2024년 청년봉사단 ‘같이’의 활동 성과가 공유되었다. 작년 한 해 동안 청년봉사단 ‘같이’ 1기는 ▲유기견 보호소 봉사 ▲요양원 방문 봉사 ▲지역 행사 플로깅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특히, 공식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추가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욱 더 빛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봉사단 ‘같이’의 단원으로 이 자리에 참여한 한 단원은 "청년봉사단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보람을 느꼈다"며, 2기 단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꾸준한 봉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2025년 청년봉사단 ‘같이’를 이끌어갈 단장 선출과 올해 봉사단 운영 방식과 활동 계획 논의 또한 이루어졌다. 단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김가희 단장은 "청년봉사단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기존의 유기견 보호소, 플로깅 뿐만 아니라 더욱 더 다양한 종류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단원들이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의가 끝난 후, 단원들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2025년 청년봉사단 ‘같이’가 더욱 단결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년봉사단 ‘같이’ 는 지속적으로 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들은 영광군 청년센터 홈페이지(http://ygyoungman.or.kr) 또는 영광군 청년센터로 (061-351-2112) 문의하면 된다.